유튜브는 수년 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지난 2011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였고, 2012년에는 인터넷 사용자의 6분의 1이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우주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올해,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 기간 동안 360도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해당 페스티벌을 시청한 사용자는 2,100만 명 이상으로, 이는 아메리칸 아이돌 결승 무대를 시청한 사용자의 2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오늘 유튜브는 라이브 동영상의 이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합니다. 조만간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손 안’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모바일 생중계’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화면 모서리에 있는 커다란 빨간색 캡처 버튼을 누른 다음 미리보기 이미지로 사용할 사진을 찍거나 선택하면 실시간 중계 방송이 가능하고 팬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은 유튜브 앱에서 구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생중계 영상 역시 기존 일반 영상에 적용된 기능들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동영상을 검색하고, 추천이나 재생목록을 통해 동영상을 탐색하고, 무단 사용으로부터 동영상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가 제공하는 최고의 인프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작성자: 커트 윔스 (Kurt Wilms), 이머징 익스피리언스(Emerging Experiences) 부문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