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화제 거리를 전하고 싶어하는 기자 지망생들을 위한 유튜브의 ‘프로젝트: 리포트(Project: Report)’ 콘테스트에 전세계 기자 지망생들이 그들의 지역에서 흥미롭고 깜짝 놀랄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였다가 직장을 잃고 노숙자 신세가 되어버린 남자, D-Day에 국가를 위해 영웅처럼 싸웠던 세계2차 대전 참전 용사 , 그리고 1살부터 청각장애를 앓아온 11살 야구선수 등에 대한 이야기가 벌써 접수되었는데요.. 백인 상류층 마을에서 고등학교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는 파키스탄 출신의 무슬림 소하일 칸(Sohail Khan)씨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텍사스 주 달라스 북쪽으로 10마일 떨어진 교외에 위치한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에 사는 소하일 칸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소하일의 프로필(ID Wisselvallig )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혹시 주변에 감동적인 인생이나 업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알고 계신가요? 전세계 사람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들이요. 지금이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프로젝트: 리포트(Project: Report)’ 첫 번째 라운드까지는 6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미화 1만 달러의 퓰리처 센터 저널리즘 연구비와 소니와 인텔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 기회에 참가하려면, 3분 이내 분량의 영어로 된 혹은 영어 자막이 입혀진 비디오를 ‘프로젝트: 리포트’ 채널 에 10월 6일 오후 4시까지(한국시간 기준) 제출하면 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YouTube팀 드림
지난 9월 25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서울에 있는 남궁연씨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채드 헐리가 만남을 가졌습니다. 유튜브 공동창업자 겸 CEO인 채드 헐리(Chad Hurley)와 유튜브 마니아로 알려진 남궁연씨가 유튜브 사용자 대표로 UCC의 사회/문화적 의미에서부터 향후 유튜브를 위한 제언까지 유튜브 전반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0여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화상 대담의 내용을 여러분께 공개해 드립니다. 채드 헐리(이하 채드), 남궁연 (이하 남궁), 김지현 기자(이하 김)남궁: 나는 유튜브에서 음악을 주로 즐겨 찾는다, 허비행콕이나, 버디리치의 초창기 활동모습은 정말이지 나에겐 바이블과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애플 파이널컷프로와 같은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을 공부하기도 하니, 유튜브가 나에겐 학교의 역할도 하고있다. 채드: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엔터테인먼트 외에 교육 목적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도 한 예이다. 소프트웨어처럼 복잡한 것부터 넥타이 매는 법 같은 단순한 것까지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이 아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남궁: 웹2.0의 시대가 끝나고 웹3.0의 시대엔 무엇이 가장 달라질 것인가? 채드: 웹2.0은 원래 있던 개념에 이름이 붙었을 뿐이다.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가 개인간의 소셜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 것처럼 웹2.0 시대에는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이 더 많은 권리와 권익을 갖게 되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를 통해 과거에는 복잡했던 것들을 손쉽게 전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웹 3.0 역시 이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한다.김: 남궁연씨도 유튜브 매니아라고 들었다. 유튜브 코리아의 성장률이 좋다고 하는데 CEO가 한국 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채드: 유튜브가 지금까지 놀라울 만한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었던 것 올바른 장소와 올바른 시기에 출현했다는 점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연결되고 있다. 한국이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 있었던건 유튜브의 현지화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유튜브 한국 사이트는 단순히 글로벌 사이트를 한국어로 번역할 뿐 아니라 한국 사용자들에게 더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사용자들이 올린 비디오가 더 많이 검색되도록 또 한국 상황에 더 맞는 컨텐츠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튜브 코리아는 는 한국 사람들이 만든 한국 컨텐츠가 한국인에게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컨텐츠로 전세계 시청자에게 오픈되어있고, 전세계인들이 만든 컨텐츠도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국가, 다른 문화적 배경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유튜브의 가장 큰 매력이다.남궁: 한국은 올림픽에서 7위를 했다, 야구는 물론 금메달을 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는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채드: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reputation이 좋다고 생각한다. 전세계인들은 인기 있는 비디오 컨텐츠를 공유하면서 한국의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개인적 재능만 발굴하는 것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한국 또는 한국인에 대한 흥미로운 비디오 하나를 통해서 한국에 대해 알게 되고,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비디오 하나를 통해서 여러 국가 사람들 연결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 유튜브는 전세계인들의 탤런트가 보여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쇼케이스인 셈이다.김: 스티브 첸이 지난번 한국 방문에서 한국만의 유튜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한국을 위해서 유튜브 본사에서 계획 혹은 실행하고 있는 전략이나 서비스가 있는지. 채드: 이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현지 사이트를 현지 언어로 단순 번역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컨텐츠가 더 쉽게 검색되도록 구글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관점에서 한국 사용자들을 향한 검색을 강화하고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추천동영상도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우리의 창업 당시 목표 중 하나는 미국의 관점을 다른 국가에 적용시키는 것 아니라 각 국가의 피드백을 받고 그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annotation(주석)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아시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몇 주 전부터 서비스가 되고 있는 자막 기능이 있는데 이는 영어권 사용자에게 한국 컨텐츠에 대한 이해 도울 뿐 아리나 한국 사용자가 외국어로 된 동영상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김: 사용자 입장에서 유튜브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해준다면? 남궁: 2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하나는 화질을 높이는 것이다.최근의 vimeo닷컴과 같은 HD서비스를 해야한다. 아니면 차라리 풀스크린 서비스를 더블스크린싸이즈 서비스로 바꿔달라 않좋은 화질을 굳이 크게 볼필요는 없지 않을까? 채드: 우리도 화질을 높이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의 목적 중 하나는 사용자의 경험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클립을 업로드 시키기 위해서 약간의 한계는 있다. 일단 사용자들이 올리는 영상에 화질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고화질 비디오를 업로드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조회수가 높은 비디오는 자동적으로 화질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해상도 높은 풀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들과 인터랙티브하게 사용되도록 검색과 브라우저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남궁: 구글이랑 유튜브를 연동하면 한국 사용자들에게 도움도 되고 , 국내에서 고전을 하고있는 구글코리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채드: 구글에서 유튜브 인수했을 때 우리는 구글의 방대한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환영했다. 하지만 기능적인 차원에서 구글과 유튜브가 완전하게 통합된 것은 아니고 현재 통합해가는 과정이다. 유튜브가 구글 써치를 연동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나 우리는 구글을 사용해서 사용자에게 장점 및 혜택을 줄 수 있을 경우에만 사용할 예정이다.남궁: 최고의 요리사가 있는 음식점에서 그 요리사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무엇인지 궁금한 것처럼 채드 헐리는 유튜브에 들어가면 어디부터 가보는지가 궁금하다. 채드: 유튜브에는 1일 13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매일 업로드 되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올라오는 모든 비디오를 일일이 살펴보는 것은 어렵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비디오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다양한 재능을 찾아볼 수 있는 비디오를 즐겨본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인재들이 발굴되었다. 이 외에도 후보와 유권자들이 직접적으로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처럼 각 국가들의 정치적 현상들이 담긴 비디오도 흥미롭다. Truly global한 비디오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디오를 보고 있다.남궁: 요즘 미국 대선으로 유튜브가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유튜브가 정치에 또 다른 판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채드: 미국의 올해 대선은 후보 자체만으로도 과거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경선 대선 자체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이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통해 더 수월하게 정치 후원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오바마 후보도 온라인 사용자들이 조금씩 후원금을 기부하여 상당한 금액의 정치후원금이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과거에는 신문이나 TV를 통해서만 후보들의 공약을 들었던 것과는 대조되게 이제는 각각의 이슈와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젊은 유권자들에게 정치 참여의 활로가 커지게 되었고 이번 미국 대선에는 젊은 층의 투표 증가로 인해 투표율이 예전에 비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것이 곧 사회적 이슈에 대한 power communication이라고 생각한다.김: 유튜브를 처음 만들었을 때에도 유튜브가 이런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나? 채드: 처음에는 유튜브가 이런 정치적 영향력까지 갖추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가 유튜브를 처음 개발한건 개인적인 이유에서였다. 디카와 캠코더가 일반화되어 비디오를 쉽게 찍을 수 있었지만 마땅한 솔루션이 없어 친구들과 공유하기가 힘들었다. 이런 생각에 착안해서 만든 것이 바로 유튜브이다. 컨텐츠를 쉽게 공유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비디오를 쉽게 퍼갈 수 있게 한 것도 우리 목표 중 하나였다. 유튜브가 또 빠르게 성장할 수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유튜브가 가장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수많은 비디오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어 유튜브를 찾고 있다.남궁: 비디오크러시(Videocracy)라는 말이 유튜브 때문에 나왔는데 크러시에는 정치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반대로 비디오레퓨지(video refugee)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전세계에 알리고 싶은 내용을 유튜브에 올리는걸 ‘보여지는 양심(visual conscience) 또는 의식(visual consciousness)’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렇다면 유튜브가 앞으로 설립 취지와 다르게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다루게 되어야할지도 모른다. 예전에 CNN이 했던 일들을 유튜브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채드: 유튜브는 개인들을 위한 사이트로 출발은 했지만 모든 사람이 참여하여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었다. 유튜브를 개설하면서 생각한 것이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참여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전통적인 채널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과거에 이런 비디오 공유 사이트는 운영하는 회사에서 무엇이 흥미롭고 유용할 것인지 사용자 대신 결정했지만 유튜브는 그렇지 않다. 사용자가 우리와 동등한 위치에서 자신의 의견을 민주적인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이 유튜브만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김: 플랫폼 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한국의 포털 업계 이슈 중 하나가 플랫폼 제공에 초점을 두다 보니 사용자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주게 되어 저작권, 개인정보 노출, 음란물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역시 설립 취지에서 개인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고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통제까지는 아니더라도 견제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채드: 유튜브는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무엇이 용인 가능한 컨텐츠인지 명확히하고 있다. 또한 플래그(flag)라는 툴이 있다. 폭력물이나 음란물이 사이트에 올라오면 발견하는 사람들이 플래깅을 하게 되면 바로 삭제된다. 사용자가 컨텐츠를 업로드 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저작권 문제에 있어서도 유튜브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뿐 아니라 경쟁 업체 역시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지만 툴이라던지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 유튜브는 업계 최초로 비디오 검증 기술(VID)을 적용하고 있다. 유튜브는 저작권자로부터 콘텐츠의 참조 파일을 제공 받으면, 이를 보안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서, 사용자들이 올리는 모든 동영상과 대조하고, 저작권자의 컨텐츠를 일부라도 포함하고 있는 동영상을 탐지한다. 탐지된 동영상은 저작권자에게 보고되어 저작권자가 요청하는 바에 따라 해당 사용자 동영상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자의 동영상과 일치하는 동영상에 대해 광고를 판매하는 상업 계약을 체결하고 그 수익을 저작권자와 나눌 수도 있다. 유튜브의 비디오 검증 기술은 파트너뿐 아니라 모든 저작권자들에게 오픈 되어 있는 기술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느 대부분의 파트너는 소유권을 명확히 표시한 후에는 본인의 컨텐츠가 게재되기 원한다는 사실이다. 마케팅 측면에서 게재 후 시청률이 증가하는 등 새로운 수입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들의 팬들 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써 자신들이 저작권 받고 있는 영상물들을 사이트에 유지시키고 있다.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하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덕택에 유튜브는 비디오 온라인 커뮤니티 중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옥스팸(Oxfam)’ , ‘빈곤퇴치 세계연대 (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 GCAP )’, 어린이 보호재단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과 기아 어린이를 위한 자선단체 ‘코믹 릴리프(Comic Relief)’ 는 밀레니엄 개발목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각국 리더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더 힘쓰도록 “나의 이름으로(In My Name)”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현재 보노(Bono), 존 레전드(John Legend),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스테이시 퍼거슨(Fergie) (유명 연예인 영상 삽입) 등 유명 가수와 배우들도 이 목표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리더들은 여러분의 참여 또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1월 1일까지 유튜브 “나의 이름으로” 채널 www.youtube.com/inmyname 을 방문해 이름, 출신국가, 그리고 밀레니엄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 바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올려 주세요. 단순하면서도 창의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면 좋습니다. 세계 빈곤을 종식시킬 수 있는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1월 1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인 강력한 의견들을 모아 국제연합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에 모인 전세계 리더들에게 직접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한 이 영상들은 11월 22일에 열리는 유튜브의 최초 라이브 이벤트인 “유튜브 라이브! (YouTube Live!)”에서도 방영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이름만으로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한 싸움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참여하세요! YouTube팀 드림
오는 9월 25일 전세계 리더들이 밀레니엄 개발목표 (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논의하기 위해 뉴욕에 모입니다. 밀레니엄 개발목표 (MDGs)는 지난 2000년 개최된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8번의 논의를 거쳐 채택된 빈곤 타파를 위한 측정 가능한 목표입니다. 당시 191개 UN참여국은 2015년까지 빈곤의 종식을 위한 목표를 실천하기로 동의하였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튜브, 미국 팝가수 윌 아이엠 (Will.i.am), 극빈자 구제 기관인 ‘옥스팸(Oxfam)’ , ‘빈곤퇴치 세계연대 (Global Call to Action Against Poverty, GCAP )’, 어린이 보호재단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과 기아 어린이를 위한 자선단체 ‘코믹 릴리프(Comic Relief)’ 는 밀레니엄 개발목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각국 리더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더 힘쓰도록 “나의 이름으로(In My Name)”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현재 보노(Bono), 존 레전드(John Legend),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스테이시 퍼거슨(Fergie) (유명 연예인 영상 삽입) 등 유명 가수와 배우들도 이 목표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리더들은 여러분의 참여 또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1월 1일까지 유튜브 “나의 이름으로” 채널 www.youtube.com/inmyname 을 방문해 이름, 출신국가, 그리고 밀레니엄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 바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올려 주세요. 단순하면서도 창의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면 좋습니다. 세계 빈곤을 종식시킬 수 있는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1월 1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인 강력한 의견들을 모아 국제연합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에 모인 전세계 리더들에게 직접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한 이 영상들은 11월 22일에 열리는 유튜브의 최초 라이브 이벤트인 “유튜브 라이브! (YouTube Live!)”에서도 방영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이름만으로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한 싸움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참여하세요! YouTube팀 드림
유튜브는 퓰리처 센터 (Pulitzer Center)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소니 VAIO 와 인텔 에서 제작 지원하는 ‘프로젝트: 리포트(Project: Report)’ (www.youtube.com/projectreport)를 진행합니다.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기자 지망생들을 포함한 일반인(전문직 기자는 참가제외)을 대상으로 기존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 3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 이슈 그리고 지역의 이야기에 대한 리포트를 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한 명을 선정하여 그 사람의 스토리 중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을 만한 이야기를 3분 이내의 분량의 비디오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첫 번째 라운드 제출 마감시간은 10월 6일 오후 1시(한국시간)이며, 퓰리처 센터의 전문가 패널이 1차적으로 10명을 준결승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준결승 진출자 10명이 지역의 소재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이야기를 4분 이내로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이들 가운데 상위 5편의 영상물을 유튜브 커뮤니티가 선정하며, 선정된 사람들은 세 번째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각 라운드 입상자에게는 소니와 인텔의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미화 1만 달러의 저널리즘 연구비가 지원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해 퓰리처 센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됩니다. 이번 ‘프로젝트: 리포트(Project: Report)’ 콘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서 충분히 보도되어지지 못한 숨은 이슈들이 참신한 방법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자, 미래의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당신, 이제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도전해볼까요?YouTube팀 드림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현재 열리고 있는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도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장애인올림픽 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비디오를 검색, 시청 및 공유할 수 있는 유튜브에 채널을 런칭하였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은 별도 방송 중계 일정이 없어 국내에서는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생생한 경기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은 오는 9월 6일 개막해 12일간 펼쳐지며, 사상 최대 규모였던 베이징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올림픽 역시 무려 148개국에서 선수 4,099명 등 7,383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선수 78명 등 132명이 참가해 금메달 13개로 종합 14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하네요. 장애인올림픽 경기 팬들은 ‘유튜브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채널에서 올림픽 경기, 선수 및 관련 행사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채널을 구독하여 자유롭게 시청 및 평가를 할 수 있으며, 그들이 직접 찍은 비디오를 업로드 하여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IPC 인터넷 TV 채널(www.ParalympicSport.TV)에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업로드 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올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장애인올림픽 관련 컨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도록 장려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패럴림픽 채널에는 선수 정보, 경기 내용, 행사 스케치 및 ‘패럴림픽 스포츠 티비(ParalympicSport.TV)'에서 매월 발행하는 잡지인 ‘paraEmotion’의 예고편 등이 제공됩니다. 또한 2008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시청자들이 베이징 소식을 빠르게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오늘의 뉴스’도 방영할 예정입니다.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IPC 위원장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며,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비디오들을 많이 올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의 생생한 경기 영상들을 ‘유튜브 패럴림픽’ 채널 에서 감상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 보세요!YouTube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