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개인적으로 농구 선수 매직 존슨(Magic Johnson)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이 저의 소원이었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제 경기를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스포츠 경기, 콘서트, 심지어는 가족 모임 등 직접 갈 수 없는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가상 현실과 360도 동영상과 같은 기술은 현장에서 그 순간들을 마치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그 연장선에서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더욱 실감나는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새로운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선보입니다.

유튜브는 지난해 3월 처음 360도 동영상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뮤지션부터 운동선수,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멋지고 놀라운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많은 팬들이 그들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수 년간 현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생중계 해오고 있는 미국 ‘코첼라(Cochella)’ 페스티벌은 올해 360도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엄선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부터 유튜브 상에서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오디오 기능도 지원 됩니다. 360도 동영상이 생생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 기능 또한 마치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깊이, 거리, 강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주위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금 바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 재생목록을 통해 직접 느껴보세요.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가상현실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유튜브는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VideoStitch, Two Big Ears와 같은 기업의 소프트웨어가 유튜브 상의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 및 공간 오디오 기능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작업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유튜브 스페이스에서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과 공간 오디오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무엇보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에 있어 가장 기대 되는 부분은 바로 누구나 360도 기능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학생들은 교실에서 뉴스 이벤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먼 지역을 체험하고 깊은 바닷 속 모습도 탐험할 수 있습니다. 농구경기나 콘서트에 가고 싶은 어린이라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현장에 가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소수만 즐길 수 있었던 체험을 이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자, 이제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즐길 준비가 되었나요?

작성자: 닐 모한(Neal Mohan), 유튜브 제품 및 디자인 담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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