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한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구글코리아는 국내 콘텐츠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여러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올해 첫 선보이는 ‘디지털책임위원회’입니다.
‘디지털책임위원회’는 구글코리아가 지난달 책임감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위원회입니다. 해당 위원회는 2020년 11월 출범해 올해로 4기째 운영 중인 ‘앱생태계포럼’을 비롯해 ‘유튜브오픈포럼’과 ‘책임감있는AI포럼’ 등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구글의 역할 및 사회에 대한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함께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각 포럼의 구성원은 IT/기술, 법률, 미디어/콘텐츠, 소비자 보호 등 업계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분야별 전문성을 토대로 디지털 생태계에 관한 시의성 있는 논의를 전개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다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그중 ‘유튜브오픈포럼'은 콘텐츠 산업 전반의 주요 이슈와 변화 등을 살펴보고 사회, 문화 및 정책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초대 의장을 맡은 성기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 영상 미디어, 문화 콘텐츠, 인문학 등 관련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각계 전문가 13인이 1기 정규 멤버로 참여합니다.
제1기 유튜브오픈포럼의 첫 포럼은 지난 3월 29일에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포럼은 ‘유튜브의 선거 정책 및 책임 있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정재민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선거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유튜브’를 주제로 발표했고, 구글코리아도 ‘유튜브의 선거 정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29일 개최된 제1기 유튜브오픈포럼 1회차 포럼
앞으로 분기별 1회씩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K-콘텐츠와 관련 산업의 글로벌 성장,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 디지털 리터러시 등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유튜브오픈포럼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통찰을 경청하며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성장과 책임감 있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튜브오픈포럼이 생태계 참여자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고 국내 콘텐츠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