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보다 책임감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Creators for Impact)’ 프로그램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는 사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이해를 돕고, 크리에이터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통해 일반 대중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튜브의 프로그램입니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공식 런칭됐으며 현재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에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중입니다.
오는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합니다. 매월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 ‘괴롭힘과 사이버 폭력’ 등에 관한 유튜브의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사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후 사례 분석 및 외부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토론 세션을 통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영상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콘텐츠 제작 워크샵도 운영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각자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제 영상 제작 단계에서는 외부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현진 유튜브 한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은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튜브는 사용자,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변두매니저는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창작자들이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창작자들과 시청자들이 해결점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튜브는 책임감 있는 플랫폼 운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2021년 공개한 ‘유튜브와 성장한 50인’ 캠페인은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유튜브를 통해 지역 사회를 도우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공유했으며, 지난 8월에는 ‘한국의 기회를 위한 플랫폼: 2021년 한국 내 유튜브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수출하며 국내 창작 생태계의 영향력을 높이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될 ‘크리에이터스 포 임팩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튜브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시켜 나가고 있는 한국의 창작 생태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초창기부터 유튜브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찾고,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며,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007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도입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은 처음으로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크리에이터가 성공해야만 유튜브도 성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기업가들은 직원을 채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유튜브가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및 미디어 기업에 지급한 금액은 500억 달러1가 넘습니다.
오늘 유튜브는 플랫폼 내에서 창의성을 보상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이 파트너로 가입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방법, 유튜브 쇼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방법, 그리고 음악 업계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공개합니다.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
YPP 도입 당시, 유튜브의 콘텐츠 형식은 표준 가로 형태의 동영상 하나였고 기본 수익원도 광고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15초 길이의 세로 형식의 유튜브 쇼츠에서부터 15분 길이의 동영상, 15시간 길이의 실시간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표현의 경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은 팬 후원(Fan Funding)부터 브랜드 스폰서십에 이르는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숏폼(short-form)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00억 회 이상의 일간 조회수와 15억 명의 월간 로그인 사용자를 자랑하며 모든 주제와 카테고리, 그리고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 새로운 유형의 창작자들에 대한 임시 보상 체계로 쇼츠 펀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유튜브만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인 수익 공유가 쇼츠에도 적용됩니다!
유튜브 쇼츠 수익 공유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유튜브 사운드트랙의 발전
음악은 쇼츠는 물론 유튜브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튜브는 수년간 크리에이터들이 음악을 활용해 기존 콘텐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현지 인기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음악 라이선스의 복잡성으로 인해 크리에이터들은 음악을 사용한 대부분의 롱폼 동영상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유튜브는 플랫폼에서 음악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찾아 크리에이터 동영상에 음악이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 ‘크리에이터 뮤직’을 소개합니다.
크리에이터 뮤직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새로운 공간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계속 확장되는 음악 카탈로그를 손쉽게 활용해 롱폼 동영상에 음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크리에이터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음악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음악을 사용하지 않은 동영상의 일반적인 수익 공유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라이선스를 선불로 구매하고 싶지 않은 크리에이터는 곡을 사용하고 해당 곡의 아티스트 및 저작권 소유자와 수익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뮤직은 현재 미국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2023년에 더 많은 나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은 각 음악에 해당되는 사용 조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쉽고 간단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크리에이터 뮤직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멋진 콜라보 작업이 늘어나고, 시청자들의 재생 목록에는 새로운 음악이 더 많아지며, 아티스트들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이 생겨나길 기대합니다.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도 계속될 것입니다.
유튜브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완전히 새로운 산업들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언제나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경제의 성장 동력이자 성공의 동반자였습니다. 앞으로 15년 동안 Made on YouTube에서 또 어떤 소식을 전하게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작성자: 암자드 하니프(Amjad Hanif),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품 부문 부사장
1 2022년 6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