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PAC 블로그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창작과 만남, 그리고 성장을 이루며 아시아 지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는 한국의 대표 유튜브 창작자로 꼽히는 두 팀의 특별한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at Your Kimchi의 사이먼, 마티나 부부와 Talk To Me In Korean의 선현우님을 만나보시죠!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한 문장으로 소개해주세요.

Eat Your Kimchi (사이먼과 마티나):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전세계로!
Talk To Me In Korean (선현우):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채널

겉으로 보기에는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데 함께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선현우: 우리는 인터넷(특히 유튜브)이 친구, 가족, 그리고 더 많은 사용자들까지 연결하는 더 나은 방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디오 팟캐스트를 중심으로 한국어 수업을 공유했지만, 사용자들이 지인들과 더욱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느낌이 아닌, 전세계 학생들과 한 교실 안에서 서로 교감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이먼, 마티나 부부: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에게 우리 부부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의 일상을 알리고 싶었고, 특히 지금처럼 화상 채팅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동영상이 이를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가족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새로운 가족들이 생겼습니다.



함께 커피숍을 설립한다고 들었는데, 오프라인에서 협력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이먼, 마티나 부부: 온라인 상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영역까지 발전시키게 된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이었고, 모든 것이 맞물려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두 팀 모두 굉장히 탄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의 소통은 쉽지 않았습니다. Talk To Me In Korea(TTMIK) 팀은 보통 커피숍에서 학생들과 미팅을 가졌고, 우리는 세계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버들이 동시에 한 공간에 모여 교류하고, 팬들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장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현우: TTMIK 채널을 통해 한국어를 배운 5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대다수가 한국에 방문하거나 생활해 보는 것을 꿈꿉니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함께 모여 한국어를 연습하고 온라인에서만 만나왔던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프라인 공간을 설립하는 일은 온라인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사업가가 온라인 사업가에게 배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이먼, 마티나 부부: 보통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하고 그 다음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팬들, 혹은 비즈니스의 파트너들과 돈독한 관계를 먼저 형성한 다음 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Simon Stawski(Eat Your Kimchi), 선현우(Talk To Me I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