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한 Beyond K-Pop 라이브 콘서트 프로젝트!
유튜브, 그리고 구글플러스 행아웃으로 생생하게 즐기고 있나요?
어제 저녁 열린 그 두 번째 공연의 주인공은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이끄는 국민 록밴드 ‘부활'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일리였습니다. 더불어 실력파 아이돌밴드 레드애플의 멤버, 한별이 진행을 도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이번 비욘드 케이팝은 다양한 K-Pop 장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세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매우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특히 “전세계 팬들에게 K-Pop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웅장하게 마무리하던 평소와 다르게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콘체르토 2번을 편곡한 ‘부활’로 공연을 마무리하겠다. 지구 상 모든 장르의 부활을 꿈꾸며 이 노래를 바친다”는 말로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특히 데뷔 전부터 유튜브 스타로 유명세를 탄 에일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과 실시간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며 공연 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에일리는 데뷔곡 ‘Heaven’의 어쿠스틱 버전을 어제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미국, 일본 등에서 행아웃으로 참여한 전세계 팬들이 첫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뮤지션들과 즉석에서 대화를 나누며 현장을 함께 즐겼습니다.
‘Beyond K-Pop’은 앞으로도 4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8월 29일 저녁 8시에 펼쳐지는 세 번째 공연은 장기하와 얼굴들과 버벌진트가 꾸밀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구글플러스 공식 K-Pop 페이지(
www.googl.com/+Kpop)에서 가능합니다.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