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전 세계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버전은 10대 초반 청소년을 위한 기존의 감독 환경을 기반으로 합니다. 곧, 부모와 청소년 자녀는 새로운 가족 센터 허브(Family Center Hub)에서 유튜브 계정을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가족 센터에서 부모는 청소년 자녀의 동영상 업로드 수, 구독 현황, 댓글 등의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자녀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라이브 스트림을 시작하는 등 주요 이벤트 발생시 부모(및 청소년 자녀)에게 이메일 알림이 발송됩니다. 필요한 경우, 커먼 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의 제휴사인 커먼 센스 네트웍스(Common Sense Networks)와 함께 제작한 리소스를 참고해 책임감 있는 창작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키즈(YouTube Kids)와 10대 초반 청소년을 위한 감독 환경은 유튜브의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제품으로, 매월 1억 명이 넘는 활성 시청자(로그인 및 로그아웃 상태 포함)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학술 기관, 비영리단체, 의료 기관에서 활동하는 아동 발달, 디지털 학습 및 아동 미디어 분야의 독립적인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개발되었습니다. 유튜브는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관련 원칙을 기반으로, 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한편, 추가적인 리소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정보에 기반한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튜브는 이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전문가 및 부모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선택을 하고, 스스로를 표현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의 지혜를 얻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에 저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온라인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때 '신뢰하되 검증하라'고 조언합니다. 유튜브의 청소년 감독 환경에서는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개방적인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감독에 대한 결정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이러한 발달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 엘렌 셀키(Ellen Selkie),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소아과 조교수
수년간 유튜브는 섭식 장애 및 자살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차단하고,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및 웰빙 보호 도구를 도입하는 등 어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에 투자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청소년이 반복적으로 시청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포함된 동영상의 추천을 제한하는 새로운 보호 장치를 런칭했습니다. 유튜브는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더욱 신중하고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이 새로운 감독 환경을 통해 청소년 이용자 보호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작성자: 제임스 베서(James Beser), 유튜브 청소년(Youth)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