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학습에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 이런 유튜브의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8월 1일 ‘유선생 아카데미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저희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 GEG South Korea)’는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혁신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자 및 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자발적 단체입니다. 저희들은 항상 구글 플랫폼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는데요. 그러던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유튜브의 초등학교 교육 적용에 주목했고, 이를 위해서 창의적이고 심도있는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총 120여명의 교사 및 교육 관련 종사자분들을 ‘유선생 아카데미 워크샵'에 초대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저희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 GEG South Korea)’는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혁신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자 및 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자발적 단체입니다. 저희들은 항상 구글 플랫폼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는데요. 그러던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유튜브의 초등학교 교육 적용에 주목했고, 이를 위해서 창의적이고 심도있는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총 120여명의 교사 및 교육 관련 종사자분들을 ‘유선생 아카데미 워크샵'에 초대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학습의 장으로서 유튜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 방법에서부터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유튜브 활용법과 교과목의 특정 주제와 관련된 영상을 직접 선정해 영상 커리큘럼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튜브 재생목록 활용 교육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유튜브 팀의 정재훈 이사님과 나해빈 팀장님의 재기 넘치는 강의에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한 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워크샵을 위해 멀리 대구에서 GEG South Korea 펠로우 신민철 선생님(대구 하빈초)이 올라오셨습니다.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저장하는 것은 물론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특히 과정중심평가에서 유튜브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고 유튜브의 교육적 활용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반 학생 한 명이 본인이 찍힌 수업 영상을 보고 다음에는 자신감을 갖고 더욱 큰 목소리로 발표하기로 다짐했다며,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 스스로 본인의 수업 태도를 평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신민철 선생님의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현직 교사들의 모임 ‘아꿈선’의 김선왕 선생님(광주 계수초)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초등학교 교과서 속 과학 개념을 실험 영상이나 동요와 같은 콘텐츠로 쉽게 풀어 교육에 활용하고 계신데요. “지역에 따른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극복하고자 누구에게나 오픈된 플랫폼인 유튜브를 활용하게 됐다”며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과학 실험 영상들과 함께, 댓글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유튜브가 학습의 장으로서 가진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셨습니다. 열악한 교육 환경 속 아이들에게는 오로지 자신들밖에 가르침을 줄 사람이 없다는 간절함에서 유튜브의 힘을 빌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실 때에는 모두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날 행사에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참석해 10대들의 문법을 꿰뚫는 콘텐츠 제작과 소통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셨는데 역시 유명 크리에이터다운 언변과 마인드로 참가자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2018 유선생 아카데미’에 대해서 소개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한 창의적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된 ‘2018 유선생 아카데미’에 참가 가능한 부문은 교과목과 연계된 기존 유튜브 영상을 재생목록으로 모아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적용하는 ‘큐레이터' 부분과 직접 교육 관련 영상을 찍어 올리는 ‘크리에이터' 부분으로 나뉩니다. 유튜브의 교육적 활용에 관심 있으신 누구나 여기 링크를 통해 지원하실 수 있으며, 오는 9월 7일(업데이트: 10월 7일)까지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명의 ‘유선생’에게는 크롬북(포인투랩 14인치 터치)이 선물로 제공되며, 향후 1년간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워크샵을 통해 더욱 강력한 유선생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 활용도가 높은 재생목록은 유튜브 키즈앱을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업로드 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저 또한 유튜브에 교육 관련 콘텐츠가 많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교육자분들께서 더 좋은 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실 수 있도록, 저희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가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작성자: 박정철 교수,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