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저마다 다른 개성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공통점도 꽤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서로를 연결하는 일은 단순한 대화를 통해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동영상의 힘으로 해왔던 것처럼 말이죠.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Hayla Ghazal나, 불법 이민자 신분에서 미군으로 복무하기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자신의 인생을 공유한 Dulce Candy처럼 전세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내에서 그들의 글로벌 팬덤에 기반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새로운 시각과 견해, 결속을 고무시키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커뮤니티 간의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바티칸 현지 시간 29일, 11명의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젊은 세대의 화합에 큰 관심이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젊은 세대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은 제6회 스콜라스 국제회의 중 처음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대화에는 다양한 종교를 바탕으로 전세계 10개국에서 온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으며,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2천 7백만 명 이상에 달합니다. (Louise Pentland (영국), Lucas Castel (아르헨티나), Matemática Río (브라질), Hayla Ghaza! (아랍에미리트), Dulce Candy (미국), Matthew Patrick (미국), Jamie and Nikki (호주, 수단/이집트), Greta Menchi (이탈리아), Los Polinesios (멕시코), anna RF (이스라엘))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새로운 세대의 롤모델로서 이민자의 권리, 성평등, 인간의 고독, 자존감,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이번 여정 동안 그들이 나눈 대화는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참여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서로를 더 이해할수록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함께 만드는 가치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작성자: 주니퍼 다운스(Juniper Downs), 유튜브 폴리시 담당
최근 시청한 영상 “I am a Muslim, hug me if you trus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