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이하 ‘유튜브 팬페스트')’가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응원과 환호로 가득 채우며 수많은 팬들이 최애 크리에이터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유튜브 팬페스트는 지난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된 온라인 행사 이후 약 3년 만에, 그리고 2018년 이후로는 약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되었는데요. 팬들의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크리에이터들이 레드카펫에서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팬들은 ‘최애’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성으로 반겨주었는데요, 크리에이터들도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해 레드카펫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미녀와 야수’ 콘셉트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올해 유튜브 팬페스트 라이브쇼의 MC 엔조이커플은 재미있는 포즈로 팬들을 만났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차림으로 등장한 메타코미디클럽,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복장의 핏블리, 비타민신지니, 제이제이살롱드핏, 줄리엔강은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며 레드카펫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레드카펫에 참석한 (왼쪽부터 시계방향) 엔조이커플, 메타코미디클럽,
핏블리 & 비타민신지니 & 제이제이살롱드핏 & 줄리엔강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레드카펫에 참석한
(첫 줄 왼쪽부터) 씬님, 노은솔, 소신사장 (둘째 줄 왼쪽부터) 핏더사이즈, 육식맨, 테스터훈
씬님, 노은솔, 소신사장, 핏더사이즈, 육식맨, 테스터훈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도 자신들만의 끼와 개성을 발산하며 레드카펫을 풍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크리에이터들과 만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킨 팬들 덕분에 레드카펫에 참여한 21팀의 크리에이터들 역시 즐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레드카펫 이후에는 크리에이터와 ‘슈퍼팬'으로 선정된 30여 명의 팬들이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 Greet)’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팬들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크리에이터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요. 크리에이터들 역시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하거나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밋앤그릿 현장 (왼쪽) 및 팬들과 만난 너덜트팀 (오른쪽)
한편,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유튜브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쇼츠 존(Shorts Zone)’에서는 K팝 그룹 STAYC와 RIIZE의 노래에 맞춰 누구나 쉽고 재밌게 유튜브 쇼츠를 촬영하며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팬페스트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팬들의 네컷 사진 촬영도 이어졌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체험존 현장
맞은편에 위치한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 존(Creators on the Rise Zone)’에서는 개성있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차세대 여성 크리에이터 25인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더욱 성장할 여성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쇼는 MC 엔조이커플의 역동적인 오프닝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 유튜브 팬페스트는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했는데요, 현장에 직접 참석해 환영사를 전해주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은 유튜브 팬페스트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인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인천의 K-콘텐츠가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하시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현욱 유튜브 APAC 마케팅 VP는 6년 만에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유튜브 팬페스트에 큰 관심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국의 크리에이터와 팬들 덕분에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모두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대도서관TV, 박막례 할머니, 씬님, 그리고 제이플라는 특별한 축전 영상을 통해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개최를 축하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영상에 등장한 침착맨과 잠뜰 TV는 올해 유튜브 팬페스트를 최대한 잘 즐길 수 있는 꿀팁도 공유했는데요, 라이브쇼에 등장할 크리에이터들이 한 명 한 명 소개될 때마다, 기대감이 증폭되어 관객들의 함성도 점점 더 우렁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에서 튜토리얼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침착맨
라이브쇼의 첫 무대는 조매력이 어노잉박스와 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힘차게 열었는데요. 유튜브 팬페스트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곡으로 꾸며진 무대가 의미를 더했습니다. 사내뷰공업은 채널의 인기 ‘부캐'인 신지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장한 2033년을 배경으로 라이브 강연을 진행해 재미는 물론 “Love Yourself”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매직페이커 니키는 불꽃과 공을 이용한 눈을 뗄 수 없는 마술 공연으로 모두를 매료시켰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라이브쇼 무대에 오른 조매력 (왼쪽) 및 사내뷰공업 (오른쪽)
소신사장과 핏더사이즈 (왼쪽), 이상한과자가게 (오른쪽)
올해 라이브쇼에서는 실시간 무대뿐만 아니라 유튜브 팬페스트를 위해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준비한 ‘커넥팅(Connecting)’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패션 크리에이터 소신사장과 핏더사이즈가 유튜브 팬페스트에 참여한 동료 크리에이터들에게 스타일을 추천해주며 패션 센스를 뽐냈고, 최근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이상한과자가게는 골드버튼 쿠키를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옐언니는 영상을 통해 탕후루부터 두바이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습니다. 평소 유쾌한 콘텐츠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노은솔은 콘텐츠 이면의 일상을 공유하는 영상으로 팬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라이브쇼에 참석한
육식맨과 테스터훈 (왼쪽),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 옐언니 (오른쪽)
육식맨과 테스터훈은 ‘커넥팅’을 주제로 치즈 커넥팅을 선보였는데요. 치즈가 끊임없이 늘어나는 치즈버거 요리와 테스터훈의 치즈 분수 세리머니로 연결을 표현했습니다. 버추얼 아티스트 APOKI는 ‘Nu Boo’ 퍼포먼스로 새로운 세계를 열었고, 너덜트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주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퍼포먼스가 빛났습니다.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주제곡을 열창한 Raon은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팀일루션 노성율은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STAYC는 ‘Teddy Bear’와 ‘ASAP’ 등 대표곡을 열창했는데요. 쇼츠 챌린지로도 화제가 되었던 노래들인 만큼 객석에 있던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은 하이라이트 댄스를 함께 추며 무대를 즐겼습니다. 갤럭시키즈(닛몰캐쉬)는 신곡을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에서 최초로 공개했는데, 멤버 머큐리와 주피터의 청량한 노래에 어울리는 대칭 안무가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QWER이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고,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게 되어 조금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밝힌 QWER은 대표곡인 ‘고민중독’과 ‘Discord’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습니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출연한 모든 크리에이터가 함께 무대에 올라 QWER의 ‘불꽃놀이’를 함께 부르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라이브쇼 무대에 오른 QWER
뜨거운 열기가 사라지지 않은채, 팬들과 크리에이터들이 두 시간 동안 함께 만들어간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라이브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꼭 만나보고 싶었던 ‘최애’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팬들의 얼굴에는 라이브쇼가 끝나고도 설렘 가득한 미소가 남아 있었는데요. 일상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었던 ‘최애’를 직접 만난 순간들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팬페스트 둘째 날인 30일에는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크리에이터 클럽(Creator Club)’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 클럽은 크리에이터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의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인데요. 이번 행사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콘텐츠를 제작하는 차세대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크리에이터 챔프(Creator Champ)’로 참여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챔프’들은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며 성장을 응원했습니다. 성장 단계에 있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힘이 되고 뜻깊은 자리였기를 바랍니다.
이틀간 멋진 행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크리에이터분들과 행사를 진심으로 즐기며 크리에이터들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과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하고 교감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유튜브,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