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언제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지닌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 표현의 한계에 도전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기능과 기술,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상상조차 못했던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보면 끝없이 감탄하게 됩니다. 오늘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에서는 어려운 일을 쉽게,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어 창의적 표현의 한계에 더 도전할 수 있는 제품과 기능들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쇼츠에서의 새로운 창의적 표현
유튜브 쇼츠(Shorts)는 2020년 출시 이후 즉흥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공유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창의성에 힘입어 쇼츠는 이제 매달 20억 명 이상의 로그인 사용자로부터 700억 회 이상의 일일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튜브는 쇼츠에서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발표합니다.
유튜브는 올해 안에 새로운 실험 기능인 드림 스크린(Dream Screen)의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아이디어를 프롬프트(prompt)로 입력해 AI로 생성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쇼츠 배경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우주에서의 촬영을 꿈꿔본 적이 있나요? 마법의 숲을 거닐거나, 우리 강아지가 나를 학교까지 운전해서 데려다준다면 어떨까요? 드림 스크린을 사용하면 크리에이터가 상상하는 무엇이든 새롭고 환상적인 쇼츠 배경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드림 스크린 기능은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먼저 선보인 후, 내년에 더 많은 이용자를 위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누구나 아이디어를 입력해 콘텐츠를 편집하거나 기존 유튜브 동영상을 리믹스하여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AI 기반 인사이트: 내년부터 유튜브 스튜디오(YouTube Studio)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고, 영상 개요 초안을 작성하는 등 콘텐츠를 위한 브레인스토밍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각 채널에 맞춤화되고,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콘텐츠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제공됩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AI 기반 도구의 초기 버전을 테스트해 왔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중 70% 이상이 콘텐츠 아이디어 개발과 테스트에 해당 기능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습니다.
- 크리에이터 뮤직 내 검색 지원: 내년부터 크리에이터 뮤직(Creator Music)에서 검색 지원 기능을 통해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음악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간단한 설명만 입력하면 AI가 어울리는 음악을 적절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추천합니다.
- Aloud를 통한 자동 더빙: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 층을 넓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모국어를 넘어 더 많은 언어로 콘텐츠에 더빙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적으로 콘텐츠를 더빙할 수 있는 자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유튜브에서는 AI 기반 더빙 도구인 Aloud를 도입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