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공연 현장을 즐기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는 30일, 신나고 재미있는 것은 물론 의미도 찾을 수 있는 대형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World is One 2021 콘서트’는 그래미상을 17회나 수상한 살아있는 브리티시 팝의 아이콘 스팅을 필두로 NCT127, ITZY, 크리스토퍼, 뉴 호프 클럽, 청하, 솔라 등 글로벌 스타들과 케이팝스타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독자 880만의 채널, 18개국 아티스트들이 모여 결성한 나우 유나이티드도 라인업에 포함되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콘서트이길래 이렇게 엄청난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었을까요?
MBC와 세계 최대 NGO단체인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자선 콘서트 ‘World is One 2021 콘서트’는 10월 30일 저녁 8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위 아티스트들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위아이, 이달의소녀, 스테이씨, 온앤오프, 시크릿넘버, 원어스, CIX, 저스트B, 오메가엑스 등 여러 K-Pop 스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인데요.
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은 콘서트의 기획 취지에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모였습니다. 바로 코로나19로 더욱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음악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보자는 것인데요. 특히 코로나19 이후로는 한국에서 처음 공연을 하는 스팅은 런던에서 이번 공연만을 위한 사전 녹화를 진행하며 열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팅은 이번 무대에서 새 앨범 'The Bridge'에 수록된 타이틀곡 'If it's love'과 그의 오랜 히트곡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그의 오랜 파트너인 도미닉 밀러와 함께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정상급 출연자들의 개별 무대뿐만 아니라 기획 취지를 살린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Man in the Mirror’ 스페셜 무대에서는 원작자인 시다 가렛과 마마무의 솔라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콘서트의 취지에 맞춰 보컬 듀엣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클 잭슨과의 듀엣곡 ‘I just cant stop loving you’로 잘 알려진 시다 가렛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솔라의 환상적인 듀엣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오리안시와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연주에는 마이클 잭슨과 함께했던 잭슨의 오리지널 코러스 팀도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멋진 취지와 화려한 라인업을 모두 갖춘 콘서트로 더욱 풍성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