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2일 월요일

비드콘(VidCon) 라이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기회 창출

*동일한 내용이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비드콘(VidCon)은 지난 10년 동안 팬, 크리에이터, 업계 리더가 모여 성과를 기념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어왔습니다. 비드콘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10년과 그 이후까지 유튜브가 어떻게 크리에이터를 지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더 많은 수익원, 더 많은 수익


지난해 비드콘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다음과 같은 여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기타 몇 가지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 슈퍼챗(Super Chat)은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최초공개의 실시간 채팅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강조해 크리에이터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유료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9만 개가 넘는 채널이 슈퍼챗을 통해 수익을 올렸으며, 일부 스트리밍 영상은 분당 400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현재 슈퍼챗은 약 2만 개의 채널에서 최고의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대비 65%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 이러한 훌륭한 성과에 힘입어 슈퍼 스티커(Super Stickers)를 소개합니다. 팬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최초공개 중에 애니메이션 스티커를 구매하여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는 새로운 기능입니다. 게임, 패션, 뷰티, 스포츠, 음악, 음식 등의 카테고리와 언어별로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가 제공됩니다. 재미있는 스티커 기능을 몇 달 내로 팬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습니다. 

  • 채널 멤버십은 월간 4,990원을 내면 고유의 배지와 새로운 이모티콘뿐만 아니라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 추가 동영상, 개별 호명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많은 요청을 받았던 기능 중 하나인 멤버십 레벨을 추가합니다. 크리에이터가 채널 멤버십에 5개의 다른 레벨을 설정하여 요금과 혜택을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파인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Fine Brothers Entertainment)의 리액트(REACT) 채널에서 멤버십 레벨을 테스트하였는데, 요금이 높은 2개의 레벨을 추가한 이후 멤버십 수입이 6배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 티스프링(Teespring)과 함께하는 상품 라이브러리는 크리에이터가 채널에서 직접 팬에게 상품을 팔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오늘 5개의 새로운 파트너가 추가됩니다. 오늘부터는 크라우드메이드(Crowdmade), 디에프티비에이(DFTBA), 팬조이(Fanjoy), 리프레젠트(Represent), 루스터 티스(Rooster Teeth)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적격한 크리에이터도 상품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 초만 해도 슈퍼챗, 채널 멤버십, 상품 판매로 인한 크리에이터 수익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에게 상당한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천 개의 채널에서 광고와 함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해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두 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긍정적인 영향력 극대화하기 


매일 전 세계 사람들이 수학, 과학, 문학에서부터 언어 강좌, 음악 레슨, 시험 준비 등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습니다. 오늘은 학습 목적으로 유튜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용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학습 재생목록(Learning Playlists)를 소개합니다. 동영상 컬렉션을 주요 주제별 챕터로 나누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재생목록 기능입니다. 또한 시청 페이지에 추천 동영상을 표시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므로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테드 에드)TED-Ed, (크래쉬 코스)Crash Course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소수의 파트너 콘텐츠로 시작하여,  자바 활용과 같은 전문 기술부터 화학 등의 학문 분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테스트할 것입니다.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도록 커뮤니티를 독려하는 크리에이터도 있습니다.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튜브 기빙(YouTube Giving) 기능을 테스트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하는 자선 활동에 힘을 더하는 모금 기능입니다. 몇 달 후면 유튜브 나눔에 대한 베타 테스트가 종료되어 미국의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것입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동영상 및 라이브 스트림 옆에서 비영리 단체를 선택하여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팬들도 ‘기부’ 버튼을 통해 바로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 유튜브 플랫폼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비영리 단체를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입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책임 있고 열린 인터넷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증인입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닐 모한(Neal Mohan),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