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아티스트가 파운드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유튜브 뮤직이 아티스트의 성장을 모든 단계에서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파운드리(Foundry)’에 새롭게 참여할 아티스트를 발표했습니다.
2016년에 첫선을 보인 파운드리 프로그램은 아티스트가 유튜브 플랫폼에서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LA, 뉴욕, 런던의
유튜브 스페이스에서 워크숍 및 콘텐츠 제작 세션 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파운드리는 그 동안 두아 리파(Dua Lipa), 로살리아(ROSALÍA), 데이브(Dave), 쿠코(CUCO), 군나(Gunna),
마할리아(Mahalia), 마리크 베리(Maleek
Berry), 클로이 앤 할리(Chloe x Halle),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ier), 라우 알레한드로(Rauw Alejandro), 케이브타운(Cavetown) 등 걸출한 아티스트를 배출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실행된
첫해에 참여한 두아 리파는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10억 뷰를 달성한 최연소 여성 아티스트로 발돋움했습니다. “저는 파운드리를 통해 유튜브를 알게 되었어요. 당시는 제가 음악을
막 공개하기 시작할 때였는데,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 이후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제는 팬들도 유튜브에서 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걸 알아요. 지난달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제 채널도 여전히 성장
중이랍니다.”
파운드리에 참여하는 새로운 아티스트 군단은 전 세계에서 총 11 개의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두 자신들의 음악과 스토리를 새로운 시청자에게 들려주고 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쌓아가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아티스트들은 시청자층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한 마케팅 프로모션과 교육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음악 및 영상 콘텐츠를 한층
더 발전시켜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됩니다.
2018년 파운드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페인의 가수 겸 프로듀서 로살리아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무려 7,000% 이상 늘릴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는 제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었어요. 저는 제 음악과
영상을 게시할 때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직접 손봅니다. 유튜브 덕분에 사람들은 제 음악을 듣는 동시에
볼 수 있죠. 다소 과격한 음악적 시도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제게는 아주 중요합니다. 어디에 사는 누구든 상관없이 원하는 때에 전 세계에 자신의 음악을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은 아티스트에게 축복과도
같아요. 그래서 작년 파운드리 프로그램에 뽑혔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인프라도, 음반사의 지원도 없던 때에 제 노래와 동영상에 큰 힘이 되는
일이었고, 그래서 무척 감사했어요.”
파운드리 프로그램은 주목 받는 아티스트 스토리 (Artist Spotlight
Stories) 시리즈, 슈퍼스타 반열에 오르기 직전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인기 상승 중인
아티스트(Artist On The Rise)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뮤직의 다른 이니셔티브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파운드리에 참여하는 새 아티스트는 중서부의
사이키델릭 소울 기타리스트 오마르 아폴로(Omar Apollo), 시인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영국의 아티스트
알로 팍스(Arlo Parks), 미국 시카고의 가수 겸 래퍼 앤 마리(Ann Marie),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활동하는 멕시코 출신 작곡가 아브라함 바스케스(Abraham Vazquez), 일본의 록밴드 에이스 컬렉션(Ace
Collection), 아이티의 DJ 겸 프로듀서 마이클 브룬(Michael Brun), LA의 R&B 가수 아일라(iyla), 아일랜드의 힙합 실험가 코젝(Kojaque), 라고스
출신의 런던 래퍼 플로히오(Flohio), 한국의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Groovyroom), 벨기에 래퍼 ICO입니다. 파운드리 프로그램은 올해 말 새로운 아티스트를 추가로 맞이할 예정입니다.
오마르 아폴로는 파운드리 아티스트로 선정된 소감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저는
이제 제 음악을 완전히 소유하고 있고 창의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게 옳은 것인지
선택할 수 있죠. 제 유튜브 채널에서는 음악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합니다. 노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브이로그를 올리면 사람들이 무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고 또 그 무대를 보러
오죠. 파운드리를 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려는 유튜브의 노력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원하는 것을 해보고, 도움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시도하고 싶은 아이디어로 벌써 머릿속이 꽉 차있답니다.”
더 자세한 파운드리 아티스트 소식은 @YouTubeMusic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