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안에서 카메라 앞에 앉아 도란도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크리에이터에게 팬들은 친근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가끔 깜짝 놀랄 만한, 이른바 ‘고퀄리티’ 영상이 채널에 업데이트 된다면, 보는 사용자들에게는 얼마나 색다른 경험이 될까요?
크리에이터에게 영상 촬영, 편집, 음향, 세트를 비롯한 최첨단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유튜브 스페이스’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에 ‘팝업’ 형태로 찾아옵니다. 서울시의 후원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 ‘S-Plex’에 개관한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YouTube Pop-up Space Seoul)은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전문가용 장비가 구비 된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 공간, 상영 및 편집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플랫폼에 관한 강연과 워크샵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고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죠.
흥미로운 소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의 운영 기간 동안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와 인기 방송인들이 이 곳에서 만나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안영미씨와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개그맨 홍인규씨와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장성규 아나운서가 요리 크리에이터 소프와 협업하고, 떠오르는 K-Pop 그룹 다이아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특급 개그맨 군단 4MAD와 문화 교류 크리에이터 사이먼과 마티나 부부 등도 서로의 개성이 융합된 특급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추후 각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어제 열린 개관식에서는 주요 크리에이터들과 유튜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주축으로 성장한 1인 크리에이터와 유튜브 플랫폼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구독자 100만 이상인 크리에이터에게 ‘유튜브 골드 플레이 버튼’을, 10만 이상을 돌파한 크리에이터에게 ‘유튜브 실버 플레이버튼’을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있었죠. 국내에서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는 6월 현재 기준으로 30명 이상이고, 10만 이상은 460명이 넘습니다.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한국의 크리에이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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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조금 더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할 수 있는 창작 환경 조성과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올 10월 서울에서 두 번째 팝업 스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아직 도전하지 않은 잠재 크리에이터들이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열렬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