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6일 목요일

유튜브가 여섯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005년 5월 채드 헐리(Chad Hurley)와 스티브 첸(Steve Chen)에 의해 누구나 동영상을 쉽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 제공을 위해 설립된 유튜브가 올해로 여섯 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유튜브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설립 5년 만에 전세계 동영상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2008년 한국 시장 진출 후 2년 만인 2009년 11월 국내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1위 자리에 (페이지뷰 기준) 오르는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일 동영상 조회수 30억을 기록하고 있으며, 분당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사이트에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이는 6개월 전 대비 분당 업로드 되는 동영상 분량이 37% 이상, 일일 조회수가 작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수치 입니다.

현재 유튜브는 31개 국가(외 글로벌 사이트)에서 43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사이트 입니다. 이에, 유튜브의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난데요. 올해 초 튀니지, 예맨,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 거세게 불어 닥친 시민혁명의 중심에는 유튜브가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지난 4월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역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모습이 생생히 전달되어 전 세계인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안타까움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에서도 新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유튜브를 꼽고 있는데요, 2NE1, 빅뱅,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원더걸스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며 전세계 사용자 사이에서 이들의 음악, 패션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튜브의 성장에는 유튜브 사용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여러분께 최적의 환경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리며, 앞으로 10주년, 20주년 100주년……계속적으로 유튜브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유튜브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