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7일 금요일

2011 선댄스 영화제에 한국인 자전거 탐험가 초청!

세계 곳곳의 2010년 7월 24일의 일상을 담은 글로벌 실험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가 드디어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오는 1월 28일(금) 오전 10시(한국시간) 2011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공개됩니다!

국내 대기업인 LG전자가 후원하고 세계적인 영화인 리들리 스콧 감독과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손을 거쳐 제작된 이 장편 다큐멘터리에는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이 출품한 8 만여 편의 동영상 중 1,125개가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기쁜 것은 이번 선댄스 영화제 시사회에 초대된 최종 26명 중에 한국인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최종 당선된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2001년부터 9년 동안 자전거 하나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고 본인의 홈페이지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라이프 인 데이’에 출품한 동영상에서 전세계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이 7월 24일 당시 9년하고 26일째 전세계 자전거 탐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윤옥환씨의 영상은 물론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하루 일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는 2011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공개되는 동시에 오는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라이프 인 어 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이 채널은 시사회가 열릴 때까지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예고편을 여러차례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며, 1월 25일부터 28일 동안에는 케빈 맥도널드 감독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대된 ‘라이프 인 어 데이’ 공동제작자들의 실시간 업데이트 내용 및 다큐멘터리에 관한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질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 됩니다.

자전거 탐험가 윤옥환씨와 전세계인들이 함께한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생중계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