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뉴욕 카네기홀의 감동을 기억하세요? 국적, 나이, 성별, 직업도 모두 다른 90명의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데 모여 세계적인 지휘자인 마이클 틸슨 토머스의 지휘아래 감동적인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의사, 사업가, 공대생, 클래식 음악 전공자, 비전공자 등 서로 다른 배경의 전세계인들이 뉴욕에 모두 모여 하나의 화음을 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뉴욕 카네기홀은 감동의 도가니에 휩싸이며, 3천만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찬사가 쏟아졌으며, 전세계 언론들은 앞다투어 공연을 보도했습니다.
유튜브는 작년 뉴욕 카네기홀의 감동을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통해 이어갑니다.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년과 유사하게, 전세계에서 유튜브를 통해 선발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내년 3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세계적인 지휘자인 마이클 틸슨 토머스의 지휘하에 최종 공연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참여 방법은 작년과 유사하게, 나이, 국적, 성별, 직업, 클래식 음악계 종사자, 비종사자 등에 대한 제한 없이 전세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용자는 오늘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11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채널에서 지정곡을 확인 후 직접 연주한 동영상을 채널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또한, 즉흥 솔로파트 지원자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DJ로 활동중인 메이슨 베이츠 (Mason Bates)의 ‘마더십(Mothership)’을 기본으로, 본인의 즉흥 연주를 동영상으로 업로드해 참여가능합니다. 즉흥 솔로 파트 연주자는 전통적인 클래식 악기 외에도 다양한 악기가 사용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릴 최종 오케스트라 공연에 즉흥 솔로 파트를 연주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1차 선발자는 오는12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개투표가 진행되며, 2011년 1월 11일에 유튜브를 통해 최종 선발자가 발표됩니다. 최종 선발자들은 3월 20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최종 공연을 개최하며, 공연 일주일 전부터 시드니에 모여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감독 하에 최종 연습을 하게 됩니다.
글로벌 기업 현대자동차가 단독 후원하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주최하는 이번 ‘2011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도 런던 심포니, 베를린 필하모닉,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음악 단체 및 음악가들이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클래식 공연 기획사 (주)크레디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자 이제 여러분의 실력을 유튜브에 선보이며, 꿈의 무대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의 공연에 도전해 보세요!
YTSO팀 드림